충주 동량초 51일 최장·소태초 23일 가장 짧아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내 초·중·고교가 짧게는 23일, 길게는 51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증평 죽리초는 지난 6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45일간의 여름방학을 실시한다.

13일 방학식을 하는 학교는 경산초와 도안초, 삼양초, 부용초 등이고, 대부분의 학교는 오는 20일 방학한다.

도내에서 가장 긴 방학을 실시하는 학교는 충주 동량초로, 7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51일간 등교를 하지 않는다. 충주 소태초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3일간으로 도내 초등학교 중 가장 짧다.

중학교의 경우 30~45일간 방학기간을 갖고, 청주 남성중이 13일 시작한다. 고등학교중에는 충북체육고가 오는 18일 가장먼저 방학식을 갖고 내달 16일 개학을 한다.

여름방학 기간은 시설공사 등의 이유로 학교 사정에 따라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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