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재난관리 평가결과,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5천만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받게됐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재난업무 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 등 개인역량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부서간 협업 등 부서역량 ▶유관기관 사전 협조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 역량 ▶기관장 리더쉽 등 기관역량으로 나눠 40개 항목, 128개 세부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자문단 등 해당 분야 전문가와 안전모니터 요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요소별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바탕으로 취약가구 전기 안전시설 정비,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 개선, 노후저수지 보수ㆍ보강,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감염병 없는 충주 만들기 등 생활밀착형 30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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