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지난 12일부터 증안로 일대 세원느티마을 아파트 주변의 상가지역 주변일대 불법노점상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단속 전후 모습. / 청주시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지난 12일부터 증안로 일대 세원느티마을 아파트 주변의 상가지역 주변일대 불법노점상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단속 전후 모습.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지난 12일부터 증안로 일대 세원느티마을 아파트 주변의 상가지역 주변일대 불법노점상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1개조로 구성된 특별정비 단속반(5명)을 편성, 불법노점상과 상가점포 앞 과다 상품적치(자리 넓히기)등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증안로 일대 세원느티마을 아파트 상가주변의 불법 노점상 20여 개로 파악하고 음식, 과일 등을 판매하는 불법 영업행위와 인도에 무분별하게 진열된 상품, 텐트, 파라솔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에 앞서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업주에게 사전계도하고 노점 상인들의 자진정비를 유도한 뒤, 이를 거부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할 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신성준 건축과장은 "최근 노점상 및 과다 상품적치(자리넓히기) 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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