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은 17일 집중호우로 침수돼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수박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 대전국세청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17일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돼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수박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전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충남 부여군 충화면 소재 수박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지원에 나선 대전청 사회봉사단(40여명)은 수박하우스 7개 동에서 마무리 단계인 고사한 수박 넝쿨제거, 비닐걷이 등 농경지 복구를 도왔다.

이들은 복구된 농지에 멜론 파종을 위한 비닐씌우기 작업 등 농가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용섭 대전국세청 봉사단장은 "작은 힘이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영농에 복귀해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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