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충주'를 주제로 다음달 27일 영유아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민선7기 제10대 충주시정의 신규 시책으로 조길형 시장은 지난 8일 열린 충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하게된다.

이번 보육정책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한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를 둔 부모들과 영유아 정책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소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보육정책 토크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bluesky2@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여성청소년과 보육팀(850-68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