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이초(교장 임영택)는 지난 17일 꿈끼탐색주간의 일환으로 '버스킹 라이프' 공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 소이초(교장 임영택)는 지난 17일 꿈끼탐색주간의 일환으로 '버스킹 라이프' 공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소이초(교장 임영택)는 17일 꿈끼탐색주간의 일환으로 '버스킹 라이프' 공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버스킹 라이프'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진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공연기획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이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기획자뿐 아니라, 음성과 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진천윈드송 플루트 오케스트라, 진천여중 댄스동아리 이네인 팀이 함께했다.

음성·진천지역 13개 학교 34명의 청소년들이 소이초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 소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넌 할 수 있어, 로보카 폴리. 같이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음악부터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 캉캉 등의 클래식 음악, 그리고 댄스 동아리의 활력 넘치는 댄스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 놀랍고, 공연도 너무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소이초는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버스킹 라이프' 공연 이외에도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독서 프로그램, 인문학을 통한 자기이해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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