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괴산군청 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괴산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청천면 원도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는 기술교육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병행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조작이 서툰 농업인들에게 경운기·관리기·예초기 등 기종별 운전 조작법, 농기계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 중심의 정비교육이 제공된다.

괴산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본적인 운전 조작법을 비롯한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 등을 농업인들에게 꼼꼼히 알려줌으로써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를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