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17일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5·18민주화운동교육관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주·인권·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17일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5·18민주화운동교육관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주·인권·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17일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5·18민주화운동교육관(관장 차명석)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민주·인권·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주·인권·평화교육을 목적으로 한 상호협력사업, 그와 관련한 교육 자료의 공동연구 및 개발, 그리고 양 기관의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숭고한 오월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정의가 살아 숨쉬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따뜻한 시민공동체정신의 확산 및 공유를 위한 연수와 후세들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80년 5월 당시 영창이 있었던 (舊)상무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특히 올해 차명석 관장의 취임을 기점으로 청소년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세계대학생 아카데미 공동 개최 등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의 상호 협력 교류 사업을 통해 민주·인권·평화 교육을 전국화 시키는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앞서 제주 4·3 평화재단, 5·18기념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국내외 주요 민주화 및 과거사 단체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종 기록물 순회전시 및 세계대학생아카데 공동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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