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종곡초, 진천 문강 도예마을서 체험학습

보은 종곡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 진천문강 도예마을에서 모기퇴치제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 종곡초 제공
보은 종곡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 진천문강 도예마을에서 모기퇴치제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 종곡초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종곡초등학교(교장 김홍석)가 23일 진천문강 도예마을에서 예술보따리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전통도예체험 활동으로 모기퇴치제 만들기, 숲 체험, 인절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어 점심으로 가마솥밥맛 체험을 가진 후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으로 야생화, 조류 관찰과 숲에 준비된 밧줄놀이 체험, 그리고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3학년 이마리 어린이는 "떡을 직접 쳐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콩고물을 묻혀서 만들어 먹으니 사먹는 인절미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또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니 작은 그릇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석 교장은 "오늘 진행한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여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한껏 고조되기를 바란다며 숲 체험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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