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의 사립학교인 A고교 교장이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 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A고교 B교장이 지난달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성추행했다는 익명의 투서가 들어와 사실 조사를 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돼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다.

A고교는 지난달 들어온 투서에 대해 재단측에서 확인한 후 이달 초 도교육청에 이를 보고해 도교육청이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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