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홍성비전 2030 미래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홍성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비전 2030 미래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도청 이전 후 내포신도시와 10만 군민 동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거듭하며 광역단위 교통망 확충에 따른 홍성군 대응전략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전략사업 발굴을 목표로 2019년 5월까지 과업이 진행된다.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이용록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충남연구원의 조영재 책임연구원이 착수보고를 진행하며 인구, 지역경제와 일자리, 문화·관광, 농림수산업 등 지역현황 분석과 홍성군의 현재 여건과 주요 이슈를 검토했다.

군은 향후 분야별 이슈와 현안문제 분석, 연구진과 부서 TF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과업을 추진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조사,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최종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군 여건과 역점과제를 연계해 미래를 내다본 지속 가능한 비전과 미래핵심 동력사업, 지역실정에 맞는 전략사업들이 발굴되어 한 단계 도약하는 홍성군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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