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 고등학교 육성사업 직업 진로 체험

김기종 도예가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진로 체험 일환으로 열리는 학부모 도자기 교실에서 수업하고 있다. / 김기종 도예가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매력적인 직업계 고등학교 육성사업으로 도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공고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총 20시간 동안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김기종 도예가를 초빙해 '2018 학부모 도자기 교실'을 운영중이다.

'2018 학부모 도자기 교실'에는 청주의 12개 중학교에서 25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도자기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화분, 화병, 머그컵, 접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를 만들어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종 도예가도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너무 뜨겁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도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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