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는 청주시 육거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는 지난 24일 청주시 육거리전통시장 일원에서 '하절기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비자단체 20여명,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라는 주제로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고효율 LED조명 사용하기 등 하절기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했다.

노경숙 한국여성소비자여합 충북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에너지 절약 방법을 담은 전단과 부채를 나눠주며 생활속 에너지절약 홍보를 했다.

노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주시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재생에너지 사용의 비중을 높이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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