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개막작 및 116편 상영작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 및 음악 프로그램의 온라인 티켓 예매가 26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지난해 개막식 모습. / 제천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 및 음악 프로그램의 온라인 티켓 예매가 26일 오후 2시 공식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시작됐다.

내달 9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음악영화와 김연우, 넬, 혁오, 자이언티, 카더가든, 소란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만의 특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이다.

4회째 맞는 올해 행사에는 배우 김소이, 송다은,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최고은 등이 관객들과 소통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유일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 '쿨나이트'에는 이박사와 불나방쏘세지스타클럽, 타이거 디스코가 관객들과 만난다.

내달 9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은 1만원이며, 제천시민은 현장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1인 2매)을 발매 한다.

메가박스와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일반 상영작은 한 편당 6천원이며, 메가박스에서 관람 가능한 심야상영작 티켓 가격은 1만2천원이다.

청풍호반무대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 썸머 나잇' 티켓은 3만원이며,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정판매로 진행하고 있는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우선 입장, 얼리버드 존 이용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만 구매할 수 있다.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원 썸머 나잇' 1인 2매 티켓을 1만1천원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개팀의 음악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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