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청주S프라자에서 열린 초청만찬에서 서일도 명창과 제자들 가야금병창을 선보이며 우리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충북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은 31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청소년 및 인솔자를 초청해 충북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충북도-광서장족자치구간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도 주최로 청소년교류를 통한 한·중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학교방문, 홈스테이, 충북의 문화유산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27일 청주S프라자에서 열린 초청 만찬에서는 가야금병창연구소 서일도 명창과 제자들(지유진 충북예고 3년, 이소정·엄유정 2년, 박주은 1년, 박서연 수곡중 3년)이 초청돼 우리 전통음악의 고운 향기를 전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측에서는 전통무용과 민요를 선보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활발한 해외 교류활동을 통해 21세기 세계화의 주역으로 우뚝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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