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건강보험공단, 암 검진으로 건강한 휴가 보내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보건소가 8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암 검진 등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들이 휴가 기간을 이용해 조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계휴가 이용 건강검진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 5대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로 일반건강검진 및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암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및 공휴일 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검진을 실시하면 된다.

김혜련 청원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이 연말에는 예약도 어렵고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있으므로 여름휴가를 이용해 편안한 검진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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