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 삼복더위나기 어르신 부채 만들기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 강연식)이 온양5동행복키움 청소년봉사단과 연계해 온양5동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키움 삼복더위나기 어르신 부채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온양 5동에 따르면 폭염 더위에 지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해드리고자 20여명이 모여 어르신세대에 전달할 80여개의 부채를 직접 만들게 됐다.

특히 단원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부채로 손 편지와 함께 행복키움추진단원과 복지통·반장들이 폭염에 따른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모니터링 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정수현 온양5동 청소년봉사단장은 "여름방학기간 어르신들에게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 단원들이 직접 손으로 하나 하나 부채를 만들었다. 이 부채를 받으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행복키움 삼복더위나기 어르신 부채 만들기'행사는 2차로 8월 11일에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만들어진 부채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도 전달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