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원 등이 물한계곡에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상촌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원 등이 물한계곡에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 상촌파출소(소장 우우영)는 30일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에서 피서지 범죄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원, 상촌 남여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계곡내 질서와 청결유지, 피서철 불법촬영, 절도·폭력·성범죄·주취소란·소음 등 범죄 대처법을 홍보하고 물놀이 안전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비해 물한계곡 내 공중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정상작동여부 및 몰래카메라 설치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물한계곡은 하절기 주말 평균 2천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로 상촌파출소는 휴가철 피서객 증가에 따른 범죄에 대비해 피서인파가 몰리는 7~8월 시간대별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고 협력단체와의 협력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우영 상촌파출소장은 "피서철이지만 우리 경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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