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30일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산모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 대전 서구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서구는 30일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산모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산모돌보미 양성 교육'은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의 하나로 ▶산모도우미의 역할 ▶신생아 목욕법과 배꼽소독방법 ▶산후체조, 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등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여성 취업훈련이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개강해 27일까지 3주 과정(주 5일)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서구는 올해 취업이 어려운 노년층, 청년층 등 계층별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7개 과정 1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하는 여성의 가사 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육아, 가사 관련 돌봄전문가 양성과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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