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취임 인터뷰] 하재성 청주시의장
[민선 7기 취임 인터뷰] 하재성 청주시의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7.3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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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 실현·현장중심 의정...민의 대변자 역할 최선
시민 권익·삶의 질 향상 최우선 과제로 소통·화합 의정활동
시정 비판·견제 적극 추진...생존 직결되는 일 집행부 협조
청주시 공직기강 바로 잡고 시의원 일탈행위 선제적 예방
하재성 청주시의장이 중부매일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제2대 통합 청주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하재성 의장이 지난 7월 2일 취임사에 밝힌 의회 운영 철학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이다. '다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청주·청원이 통합된 이후 출범한 2대 시의회에 대한 85만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하 시의회 의장을 만나 인터뷰 했다. /편집자

하 의장은 "품격있는 의회, 견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상을 정립하겠다" 며 "당리당략을 떠나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집행부에 대해서는 적절한 비판과 견제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청원이 통합된 이후 출범한 2대 시의회에 대한 85만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시민과 소통하고 충고와 질책, 비판을 항상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의회'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항상 시민과 대화하고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생동감 있는 소리를 귀담아 들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하 의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을 반드시 지키기위해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보다 긍정적이고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며 "살기 좋고 행복한 청주시의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모든 능력과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밝혔다.

하 의장은 무조건적인 견제와 비판만 하는 것보다는 시민 전체를 위한 일이나 시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일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집행부가 올바르게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인터뷰.
 

Q. 청주시의회 운영방향은.

- 제2대 전반기 의회가 새롭게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전반기 의회에 임하는 39명 의원 모두는 균형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상 구현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의정을 실현토록 전력을 다하겠다.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으며, 시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작은 목소리 하나 하나에도 귀 기울여 시민을 대변하는 진정한 민의의 기구로 거듭나겠다.
 

Q. 집행부 수장이 민주당, 다수당인 민주당이 제대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나.

- 의회 고유의 기능은 견제와 감시다.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이고 대안적인 비판, 그리고 견제로 책임과 의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며, 85만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다.
 

 

Q. 현 청주시 집행부의 가장 큰 현안 또는 의회가 눈여겨 봐야할 집행부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 여러 현안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민선6기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일탈이 너무 심했다.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집행부의 가장 큰 현안이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것이라 생각한다.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또한 청주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 하겠다.
 

Q.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는 의원들이 각종 집행부 이권에 개입하는 등 일탈행위가 많았는데 이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

- 그동안 제1대 의회를 시민들이 볼때 기대보다 실망 그리고 부족함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2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의원 모두가 개인적, 정파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의원의 역할과 기능을 자각하고 시의회의 위상을 새롭게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를 비롯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해 존경받고 사랑받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의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
 

Q. 시의회의 당면과제가 있다면.

-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대 의회의 의정성과를 바탕으로 제2대 전반기에도 시민에게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또한 시민들이 공감하는 복지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진정한 민의의 기구로 거듭나겠다.
 

Q. 시민들에게 당부드릴 말씀이 있다면.

- 시의회의 수장이 됐다는 기쁨보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더 무거움을 느낀다. 청주시의회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해주시고, 열심히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를 만들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항상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우리 청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 또 공직자 여러분들이 시정을 추진할 때는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해 처리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고 고심한 흔적들이 시의회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시의회 소속 의원들도 연찬하고 공부하는 의회 상을 정립해 청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과 시책을 제시함은 물론 전문지식 함양과 자질향상에도 앞장 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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