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가 31일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하 CYS-Net) 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 실행위원회는 연 5회 이상 개최되는 실무자급 위원회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 연계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2차 실행위원회의 후 경과 보고와 각 기관별 상반기 추진 사업과 하반기 사업 공유, 특별지원 사례판정회의, 위기 청소년 사례지원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행위원으로 참여한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김정민 팀장은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방안 모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안정망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용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며 "실행위원회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청소년 1대1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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