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31일 김천소년교도소(소장 전용희)와 수용자 교육과 상담 등 교화프로그램 지원을 골자로 하는 MOU(관·학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김천소년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원대 채훈관 총장과 이규호 경찰소방행정학부장, 김천소년교도소 전용희 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용자 교육·상담 등 교화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교정공무원 및 재학생에 대한 직무교육 상호지원, 대학생들에 대한 실무(참관 등)교육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채훈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는 기존의 경찰, 소방전공에 2019학년도부터는 교정전공을 새롭게 추가해 1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됐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김천소년교도소 교정공무원과 유원대 교정전공 재학생들에 대한 직무교육과 상호지원에 무한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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