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청년실업 해소 및 산림휴양문화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독 또는 공동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을 활용하여 운영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모집분야는 일반창업(지역특산물, 공산물, 먹거리 판매 등), 지식창업(공예, 그림 등 제작, 전시, 판매), 서비스창업(문화예술공연, 체험활동 등 제공), 복합형창업(혼합형)으로 구분된다.

전문가 집단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상금 100만원), 우수 1팀(상금 50만원), 장려 1팀(상금 30만원), 입선 5팀(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장려상 이상 수상한 3팀이 공모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실제 창업을 할 경우에는 추가 지원금과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내의 창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힘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마당이자 새로운 산림휴양문화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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