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 12회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해 더 좋은 청년 인생 만들기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용혜원 시인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12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년 아카데미'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제공하여 숨겨진 능력을 발휘하고 취·창업 스킬 능력 배양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2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함께 있으면 좋은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을 때'의 저자인 동시에 한국 강사협회 명강사로 선정된 용혜원 시인이 '청년! 꿈과 희망을 현실로'라는 주제아래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 아카데미는 청년네트워크, 충북도립대학생 등 공개모집을 통한 자율 참석으로 진행되며 청년희망 일자리, 구직자, 취·창업 준비생 등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팀 리빌딩 image making, 자영업으로 살아남는 방법, 면접을 통과하는 자기소개서 등이 준비되어 있다.

10월에는 지역 기업 탐방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급변하는 취업상황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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