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인수·조병식)는 3일 운천신봉동 관내 거동 불편한 홀몸 어르신 80명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홀몸어르신 가가호호 원기배달'사업은 관내 거동이 불편해 경로잔치를 해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운천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을 포장하고,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운천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1번지 만들기'를 사업목표로 정하고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운천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신현황) 후원 및 현양노인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조병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1번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 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