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은 가축의 고온스트레스예방 및 탈수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는 베타씨골드, 천일염 등을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급했다. / 아산축협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축산농가의 피해가 잇따르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가축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자체예산을 들여 축산조합원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약품을 공급했다.

특히 이번 무더위는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2차례에 걸쳐 가축의 고온스트레스예방 및 탈수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는 베타씨골드 520㎏, 천일염 2만8천㎏등을 공급하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산축산농협의 직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농장까지 직접 찾아가 폭염피해 예방물품 등을 공급하며 농장의 피해상황 파악 및 폭염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사양관리를 지도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천해수 아산축산농협조합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축산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가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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