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6일부터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추사고택 화단 및 산책로 정비사업, 윤봉길의사 기념관 도중도화원 조성사업 등 총 3개 분야에서 다문화 여성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을 선발했다.

이중에서 다문화 여성인력 활용사업은 다문화 이해 및 다문화 가족 자녀 돌봄 서비스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적응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고려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7월 30일 군, 청년, 기업간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8월부터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 지역아동복지기관 등 6곳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아직 진행 중으로 청년일자리사업 신청기업에 배치될 9명의 청년을 기다리고 있다"며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18세∼39세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예산군청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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