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읍·면 마을단위 배움터 사업인 '충남형 행복학습 자치학교'에 참여할 마을 주민을 모집하고 있다.

'충남형 행복학습 자치학교'는 읍·면 단위 마을 주민이 모여 경로당, 회의실, 마을회관 등 마을 공동시설을 확보 후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사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는 마을 주민 공동체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강좌 내용, 학습 소외지역, 학습자 수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5개 강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근거리 학습권 보장,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실천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개 강좌가 운영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천안 읍·면단위 15개 마을이며,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 송부하거나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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