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사고 캠페인 등 예방 총력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이 탐방객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이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거 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위험이 높은 화양동·쌍곡계곡을 찾아 입수통제그물망, 구명환, 구명로프,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보은군청·보은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해 비상벨 점검, 몰래카메라 탐지기 사용한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익사사고의 대부분이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인 만큼 가급적 음주를 자제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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