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현 신임 충주경찰서장
남정현 신임 충주경찰서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시민 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충주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신임 남정현(56) 충주경찰서장이 6일 오전 충주서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 서장은 충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84년 5월 경위 특채로 임용됐다.

충주서 경무과를 시작으로 음성서 경무과장과 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 강남서 경무과장, 강원 청문감사담당관, 충북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무과장, 서울청 정보화장비과장을 거쳤다.

남정현 서장은 "여성과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정의로운 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직원들에게도 충분한 휴식과 여가가 보장될 수 있도록 일할 맛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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