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인 확인 위해 부검 의뢰

본 이미지는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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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6일 제천시 신백동의 한 아파트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노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남편 A(81)씨와 부인 B(76)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족들은 경찰 진술에서 "지난 2일부터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두 분 모두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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