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재능기부자들 단체사진. / 나사렛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학습장애, 정서행동 장애,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지역아동센터(천안시, 원성동)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KOSAF)과 연계해 여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KOSAF)의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대학생들이 방학 중에 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4일 이상의 캠프 형태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나사렛대학교에서 실시한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신새벽(경영학과, 4년)학생 외 8명이 멘토팀을 이루어 비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멘토링을 운영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캠프는 ▶단어조합게임 ▶영화보기 ▶요리만들기 ▶물놀이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비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신새벽 학생(경영학과 4년)은 "5일 동안 지역아동들과 함께 할 일이 무척 기대된다"며, "아이들과 함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5일후엔 함께 성장되있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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