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8일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학생 13명을 3기 멘토로 위촉했다.

멘토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일반고교에서 추천한 1학년 60명과 함께 하는 ‘2018 음성장학회 멘토링 캠프’에 참여한다.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멘토링 캠프는 극동대학교에서 멘토 공부법, 학교와 전공 소개, 미래 진로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음성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후배들의 진로와 진학 고민을 덜어주고 싶다”고 했다.

장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환원사업으로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에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장학회는 오는 2022년 기본재산 200억원 목표 중 현재까지 156억원을 적립하고 장학금 지원, 명문고 특별 장학생 지원, 명문대 인센티브 지원 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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