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018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복지 부문 권성업(81)씨, 특별부문 김순배(69)씨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민대상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지역사회 자긍심 고취 등 여러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표창이다.

권성업씨는 증평문화원 부원장, 향토문화연구회장 등을 역임하고 ‘증평의 뿌리를 찾아서’를 발간하는 등 지역 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순배씨는 8∼10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애향심 고취에 앞장 서는 등 출향인사 멘토 역할을 수행해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증평군민대상은 오는 30일 군 개청 15주년을 맞아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