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길을 건너기 위해 땡볕에서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청주 시내 주요 건널목에 그늘막(300만원 상당)을 설치했다. /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건설업계가 기록적인 폭염에 피해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길을 건너기 위해 땡볕에서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청주 시내 주요 건널목에 그늘막(300만원 상당)을 설치했다.

또한 회원사를 독려해 영동군에 지열을 식히기 위한 노면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괴산군과 진천군에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굴삭기 및 급수차를 지원했다.

윤현우 회장은 "장기화된 폭염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도민들의 아픔을 절감하며, 갈증이 해소될 때까지 충북건설업계의 마음을 모아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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