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1일 탑승가능, 국내·국제선 8월 26일까지 온라인 판매

제주항공은 23일 오전 10시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B737-800 구매 항공기 도입 축하행사를 가졌다. / 제주항공<br>
제주항공은 23일 오전 10시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B737-800 구매 항공기 도입 축하행사를 가졌다. / 제주항공<br>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올 가을 제주여행을 위한 국내선과 주요 국제노선에 대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예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 국내선은 서울(김포), 부산(김해), 청주,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은 2만1천400원, 대구~제주 노선은 3만3천400원, 김포~부산 노선은 최저 3만2천4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 8만300원 ▶오사카 7만3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4만6천600원 ▶중국 싼야 18만7천200원 ▶대만 가오슝 8만천900원 ▶마카오 8만4천900원 ▶괌 18만7천8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주요 노선의 편도 최저운임은 ▶후쿠오카 5만31천00원 ▶타이베이 13만5천400원 ▶사이판 14만100원 등이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오사카 6만3천100원으로 책정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가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위탁서비스가 불포함 되므로 일정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 부과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여행계획을 세우고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콩노선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에 대한 단독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8월 22일까지이며 ▶인천~홍콩 6만9천900원 ▶제주~홍콩 6만5천900원부터 판매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