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백석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노종관)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위원 10여명과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순 체육관 앞에서 출발해 시청로를 경유 천안시청까지 이어진 거리 가두 캠페인 행진으로 진행됐다.

백석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년 꾸준히 전 주민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종관 위원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청소년들과 추진해 나라사랑하는 방법이 꼭 어렵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창호 백석동장은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첫걸음이자 가장 쉬운 방법으로 전 주민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