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창업보육센터가 13일 오후 충북중소벤처기업청과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동준 청장이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13일 충북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동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노근호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청장은 BI 입주기업 대표 등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한 대표는 현재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장심사를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것을 건의했으며, 중소벤처기업청 차원의 조정을 부탁했다.

유 청장은 "입주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문제는 즉시 해결하고, 장기 과제로 해결할 문제는 계획을 세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 개소했으며 현재 34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대한민국 창업대전 중소기업청장상, 산업자원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BI 보육역량강화 참여 및 주관기관, 대한민국 창업리그 주관기관 선정 등 충북의 창업보육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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