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연합·충북도·청주시 민관 합동, 13일 청주 성안길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는 13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충북도청, 청주시청과 민관 합동으로 '문을 연 채 냉방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한 자제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는 13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충북도청, 청주시청과 민관 합동으로 '문을 연 채 냉방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한 자제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연일 폭염속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는 13일 오후 2시 청주 성안길에서 충북도청, 청주시청과 공동으로 문을 연 채 냉방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한 자제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름철 절전 홍보 전단과 부채를 나눠주며 이뤄졌다.

문을 닫고 냉방영업을 실천하는 상점에 대해서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란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을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노경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구매 확대 등 재생에너지 사용의 비중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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