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소 예정 최대 5년까지 임대료 무상 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센터 내 입주를 희망하는 게임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 8월말 준공 예정인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10개의 입주공간과 1개의 테스트베드실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게임 기업들이 모여 신규게임 개발을 도모하고 충북의 우수 게임기업 집적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10월 중 개소예정인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신규입주기업은 계약기간 최초 2년에서 최대 5년에 한해 임대료를 무상지원 받고 입주관리보증금과 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대상은 접수일 기준 충청북도 내 사업자등록 또는 관련 법률에 의해 게임제작업 등록을 마친 기업이다.

선정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성, 사업성, 자금신용도 등이며 별도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서류·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게임 기업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게임전시회, 해외시장 개척단 등에 참여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충북게임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발전과 수행과제 진행방향 등에 관한 전문가의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향후 입주기업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게임인프라가 구성된 곳에서 게임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과 홍보, 마케팅, 멘토링, 기업간 네트워킹 등 실질적 도움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북을 기반 삼아 세계로 진출할 역량 있는 게임 기업들의 많은 입주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입주공고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