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아세아시멘트(주)가 '보통포틀랜드시멘트(이하 'OPC') 대체용 친환경 저활성 CSA계 시멘트'특허를 취득했다.

14일 아세아시멘트(주)에 따르면 CSA(Calcium Sulfo Aluminate)계 시멘트는 'OPC'에 비해 생산 시 CO2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소모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품질 측면에서 팽창효과에 의해 수축을 저감시키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주목받는 低에너지 친환경 시멘트이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산업부산물 사용 및 천연자원인 석회석 소비를 줄인 CSA계 시멘트를 생산할 경우 현행대비 약 150℃ 이상의 낮은 온도에서 제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한 CO2 배출을 감소시켜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및 'OPC'를 대체하여 고내구성, 수축저감용 시멘트제품 실현으로 시멘트 산업의 지속가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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