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하계 훈련캠프를 차린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전지훈련을 하는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35명이 지난 8월 1일 탄금호조정경기장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이달 20일까지 훈련에 임한다.

서울 송파구청과 강원도 체육회, 수자원공사 선수들과 충주시청 등의 조정선수 60여 명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또 57명의 조정·카누 남북단일팀과 한국 조정 국가대표 21명이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이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많은 선수들이 탄금호조정경기장을 찾는 이유는 수상훈련을 위한 넓은 수면이 있는데다 특히 요즘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필수 시설인 실내훈련장과 휴게실, 회의실, 샤워·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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