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종목 11명 출전 '구슬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보은소방서 소방관들이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소방서가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7일 8일간 개최된다. 50개국 이상의 전·현직 소방관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 자위소방대원 등이 참가해 각종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이번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최강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축구, 탁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충주, 청주, 음성 등 각지에서 개최한다.

보은소방서에서는 최강소방관경기에 보은119구조대 소속 소방교 정장호 외 11명 등 8개 종목에 참가한다. 참가선수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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