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이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14대를 추가 보급하며 총 2억8천만원(대당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며 지원 대상 차종으로는 현대 코나, 아이오닉, 기아 니로, 르노삼성 SM3, BMW i3, 한국지엠 볼트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 등이 있다.

공고일로부터 1년 이전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민간보급 지원 사업에서 지원하는 차종과 차종별 차등 지급되는 보조금, 구비서류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www.hong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환경과(☎041-630-134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운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총 10대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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