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참여 사회문제 프로젝트 - 국민해결 2018 공모사업' 에 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동체 아이디어는 '대전 유성구 주택가 쓰레기 골목길 막기 사업'과 '대전 서구 장애인 휠체어 공간 접근성 향상 사업'으로 각각 3천500만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팀은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아이디어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과 구체적인 예산계획 수립 후 오는 20일부터 100일 간의 소셜리빙랩 실험에 돌입하게 된다.

소셜리빙랩은 생활 속의 불편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하는 일상속의 실험실을 말한다.

시 이홍석 지역공동체과장은 "소셜리빙랩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모델"이라며 "주민이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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