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18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아산문화재단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18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삼성디스플레이 협찬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아산시 신정호에서 최신 상영작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을 비롯, 영화 상영 및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별자리관측체험과 나무그늘극장, 가족물총놀이 등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12일 간 약 9천3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아산문화재단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 아산윈드오케스트라 ▶ 남도민요보존회 ▶ 멘토오케트스라등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및 지역팀 공개 모집을 통해 출연팀을 선발한 ▶ 한여름 밤 댄스댄스▶ 불금엔 밴드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더 많은 공연 기회를 확대했다.

동시에 자치 단체간 문화교류를 위한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 올해 새롭게 선보인 ▶ 가족듀엣경연대회>를 비롯, 공연별 축하공연(비보이 퓨전MC, 부활, 노사연·이무송)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늦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특성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을 위하여 시내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야간 시간대에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귀가길에 도움을 주는 등 관객 편의를 고려했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며 "특히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신정호 별빛축제를 협찬해준 삼성디스플레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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