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폭염경보→폭염주의보 격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기상관측 사상 청주시 최고기온(39.1도)이 갱신되는 등 한주를 뜨겁게 달궜던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충북도내 전역에 발령됐던 폭염경보가 16일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격하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7일 낮 최고기온은 청주와 진천 등이 34도로 16일에 비해 3~4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제천과 음성, 단양은 32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중기예보를 살펴보면 다음주(19~26일) 충북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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