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 설명=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에서 안현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후 아산의 응원단 아르마다와 함께 촬영. / 아산시무궁화프로축구단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 설명=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에서 안현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후 아산의 응원단 아르마다와 함께 촬영. / 아산시무궁화프로축구단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에서 안현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선두에 올랐다.

특히 아산은 안산 원정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11경기 연속 무패(6승5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산은 전반 21분에 나온 안현범의 선제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지난 5월 부산 아이파크와의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1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12승 8무 4패(승점44)가 되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성남FC (12승7무4패, 승점43)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랐다.

아산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1위에, 안산은 23점으로 리그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안산과의 만남에서 아산은 총 5승 1무 1패의 전적을 보유, 올 시즌 안산과의 만남에서는 3 차례 연속 승리를 거머쥐었다.

더욱이 지난 FA컵에서 또한 승기를 잡은 덕에 오는 24라운드에서도 아산이 우위를 점한 것 으로 보인다.

2018 시즌 아산의 첫 상대는 안산, 홈에서 치른 첫 경기이자 박동혁 감독의 감독 데뷔전이 된 안산전은 고무열의 득점으로 쾌조의 스타트로 FA컵 16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결국 아산이 올 시즌 3전 3승을 거두며 안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아산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고전 중으로 아산전 만큼은 기필코 득점과 승점을 모두 잡아 승격에 한 발 더 다가기 위해 선수, 코칭 스테프만의 팀 컬러를 보여줬다.

아산 박동혁 감독은 "사실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선수단이 체력적인 부담을 없지 않아 느꼈다. 그 결과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광주 전을 발판 삼아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안산이 현재 리그 내 10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경기내용적인 면이나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엿다. 안산과 벌써 4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는데 선수단과 코칭스텝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승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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