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대상, 31일까지 접수 계획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주방시설과 매장을 제공하고 매장 운영 교육을 지원하는 '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산시장 내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금산군 청소년과 청년(만 16세~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3팀은 창업교육 4회와 컨설팅 3회, 일대일 컨설팅 1회 등 총 8회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중 주방시설 및 매장이 갖추어진 금산시장 내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에서 2주간 실제로 공간 운영을 할 수 있고, 운영지원금 10만원이 제공된다.

운영 중 전문강사의 컨설팅을 받으며 공간 운영을 점검해 볼 수도 있다. 더불어 금산군민 한마당인 금산월장에 참여할 수 있고 인큐베이팅 공간운영 대상자를 모집할 때 우선권을 갖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31일까지 금산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열린게시판→자유게시판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하거나 '금산시장 행복뜨락'에 비치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ccnpc@naver.com)하면 된다.

다음달 3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10월 중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레시피, 점포위생, 메뉴구성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고 11월~12월 운영 및 컨설팅이 진행된다.

창업인큐베이팅과 관련된 문의는 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준) 사무장(☎070-4131-2017) 또는 지역활성화센터(☎041-751-724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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