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차량을 이용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잇는 사진. / 중부지방산림청
산불진화차량을 이용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잇는 사진. / 중부지방산림청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농작물 고사 등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농촌지역을 찾아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

산불방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공주시 일대 농가에 중부지방산림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불진화차량과 중형펌프 등을 이용하여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투입하여 농업용수 10ton 가량의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농업용수를 급수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지역에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급수 지원 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고, 이번 급수지원으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저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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